사주 팔자가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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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팔자가 사실인가요?

사주에 의해서 팔자가 정해지는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 일간지 칼럼에 의하면 2월 18일 자에 서울 지역의 산부인과마다 제왕 절개 수술 예약이 꽉 찼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금년이 임인년 호랑이해이고 2월이 임인월이며 18일이 임인일이며 새벽 3 시부터 5시 사이가 임인시이기에 호랑이 인자가 4 개 겹친 2월 18일 새벽에 제왕절개로 자식을 낳고 싶은 부모들의 욕심이 이런 상황을 연출했나 봅니다.

군인들이 장성으로 진급하면 청와대로 불러 대통령이 직접 주는 검을 사인검이라고 하는데 이 때에도 호랑이가 4개인 뜻으로의 사인검이랍니다.

그런데

은퇴를 앞두고 제가 살아온 삶을 이리저리 돌아보면 저희 부부는 그런대로 평범하게 무난히 살아 왔지만 주위의 다른 부부들을 보면 왜 저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을까하는 의문이 드는

부부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눈에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 삶의 모습들을 보며 과연 저런 팔자로 태어나 저렇게 살아가는 가하고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

이혼을 하고도 다시 전 남편을 만나고 또 싸우고 또 같이 살고 하는 부부도 있고 ,독특한 성격의 배우자와 살면서도 그런저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부부도 있는 것을 보며 우리 모두는 각자의 ” 삶의 몫 “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여러 멘토님의 고견은 어떠하신지 심히 (?) 궁금합니다.

Anonymous Answered question April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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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이런 글을 올렸지만 사주 팔자를 안 믿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희안한 일들이 있습니다. 제 아내의 둘째 고모가 시집가기전 사주팔자를 보았답니다. 아들 둘과 딸 둘을 낳을 것이다 —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시집간 둘째 고모는 아들 둘을 낳은후 자궁 근종이 생겨 자궁을 들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사주팔자가 안 맞는구나하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그 후에 착실했던 남편이 바람을 피워 딸을 낳게 됐고 그 딸을 이 고모가 자신의 딸로 거두어 살아야 했답니다. 20년이 흐른후 그 생모가 찾아왔는데 이 딸이 문밖에서 자신의 생모를 내쫓고 현재 부모에게 그렇게 잘 대해 준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어떤 부모없는 고아 여자 아이를 알게 되어서 이 고모가 거두어 주었는데 살다가 갑자기 가출했더랍니다. 그리고는 20세가 넘어 갑자기 찾아와 자신이 결혼하게 되었는데 부모가 되어달라고 하여 다시 거두어 주었는데 현재 이 두번째 딸도 그렇게 지극히 부모를 위한답니다. 그래서 결국 아들 둘, 딸 둘이 되었는데 이 두 딸이 그렇게나 부모를 위하며 산다고 하니 이런 희안한 경우가 우연입니까 필연입니까 ?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의 예정론, 혹은 섭리라고 합니다만 세상에는 사람의 노력이나 선택에 부합되지 않는 일들이 있곤합니다.

Anonymous Answered question April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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