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면 식당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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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 식당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우리가 너무 자주 먹어서 외식이라고 생각해보지 못한 메뉴가 바로 라면입니다. 많은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일본 라멘집은 주위에 많지만 지금까지 한국식 라면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한인 밀집지역에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뉴욕 뉴저지 동부쪽에는 접한적이 없습니다.

비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꽤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인테리어에 크게 투자할 필요가 없고 시판된 라면으로 만들다 보니 다른 메뉴보다 손이 덜 가는게 사실입니다. 또 10분도 안되는 짧은 조리시간에 식사시간도 20분 안팎으로 짧으니 회전율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서 나만의 메뉴를 만들수 있는 아이템이 라면이죠. 모든 라면 제조사에서 완벽에 가까운 레시피를 제공하지만 조금만 더 응용하면 상상도 할수 없는 맛고 향을 만들어낼수 있지 않을까요?

그저 집에서 손쉽게 해먹을수 있는 라면이 아닌 차별화된 포인트를 활용해보자 입니다. 더 차별화 시키기 위해 자판기로 운영되는 셀프 라면집도 생각해봤습니다 (한국에 이런 컨셉으로 운영되는 라면집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자판기로 결제하고 라면을 고르고 딱 3분 만에 라면이 완성되고 냉장고에서 단무지, 김치 등 꺼내 가져다 먹을수 있게 세팅이 되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잘 먹힐지 모르겠으나 우선 그냥 일반 식당처럼 운영하는데 더 낫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냉정한 피드백 해주실분 계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mily Rees Answered question May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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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이 몇년전 시도해 봤는데 잘 안됐습니다. 갈비집, 짜장면집도 망하는곳들도 있어서 무조건 라면집이라서 안됐다고 볼수는 없지만, 특히 지금처럼 물가 오르고, 경기 안좋을때는 더 안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식당 가려다가도 “비싼데, 집에서 라면이나 먹자” 하는사람들이 많을텐데 돈내고 라면을 사 먹을까요? 특히 뉴욕같은곳에는 렌트도 엄청 높은데 유지가 될까 싶습니다.

잘될수 있으려면 뭔가 특별한게 있어야 되는데, 장소가 좋아서 사람들이 일하다가, 공부하다, 아니면 지나가다 후루룩 먹을수 있는 장소라던가, 재미있는 뭔가가 있다던가 해야겠지요.

예를들어 샤부샤부 처럼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 먹으면서 부대라면 세트, 해물 세트, 닭라면 세트 등이 있거나, 아니면 Red Mango 요거트집 처럼 솥에다가 진열된 여러 제료를 손님이 원하는대로 담아달라고 해서 재료 종류와 양 대로 카운터에서 계산한후 자기 테이블애서 직접 끓여 먹는다던지, 등등 아이디어는 많이 있을수 있겠지요.

아니면 특별하고 맛있는 다른게 있는데 라면도 있다던가. 수제 막걸리? 전? 다른데서 맛볼수 없는 김치? 특별한 육수에다 끓이는 라면?

어쨌든 제 개인적인 생각은 라면만으로는 힘들꺼라 봅니다. 특히 뉴욕에서는요. 아무리 특이하게 해도 라면은 라면이니까요.

그래도 열정이 있으시면 잘 연구하셔서 저 포함한 부정적인 말한 모든이에게 대박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입니다.

Emily Rees Answered question May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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